회장인사말
Sanghwa Memorial Association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동참을 바랍니다.
어떤 일을 함에 있어서 세상은 모든 것이 아름다운 것이라 생각합니다. 회원의 많은 분들이 글을 쓰고 글을 사랑하는 문인이십니다.
이상화기념사업회는 30년을 같이 일을 해왔습니다. 앞에 분들도 다 일을 잘 하셨지만 살다보면 안타까운 일이 많습니다. 본의 아니게 고비를 맞기도 하고 잘 했다고 박수를 받기도 합니다. 너무 잘 하려고 하다 보니 오히려 역효과가 나지 않았나 합니다.
모든 것이 청렴결백해야 한다면 시, 시인을 뽑는 것이 아닌 속세를 떠난 스님, 목사님, 신부님을 뽑아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런 시인, 시인상을 뽑는데 문제가 많았지만 그런데도 불구하고 수많은 시인 중에서 대구 사람, 대구 사람의 시라면 박수를 쳐야 하는 상황이 아닌가요.
이사장으로 선출된 이상 실추된 이상화기념사업회를 많은 분들의 인식을 바꾸는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부족하지만 저와 함께 이상화기념사업회를 탄탄하게 만드는데 뜨겁게 동참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사)이상화기념사업회 이사장 박 언 휘